"선덕여왕 피하자" SBS, 월화극 밤9시 파격편성

김지연 기자  |  2009.09.16 10:00


SBS가 꿈의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월화극을 점령한 MBC '선덕여왕'을 피해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을 오후 9시에 파격 편성한다.


16일 SBS는 "오는 10월 '드림' 후속으로 방송되는 '천사의 유혹'을 오후 9시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천사의 유혹'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아내의 유혹'을 집필했던 김순옥 작가의 새 드라마. 이 드라마는 '선과 악의 뿌리는 하나이며,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없다. 복수는 인간의 몫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주테마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월화드라마가 방송되던 오후 10시에는 '생활의 달인' 등 교양 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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