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말은 못타도 오토바이는 타는 '이중매력'

김겨울 기자  |  2009.09.16 13:12
<사진제공=\'선덕여왕\'> <사진제공='선덕여왕'>


<사진제공=\'부산\'> <사진제공='부산'>


유승호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이중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선덕여왕'에 등장해 유학을 마치고 돌아 온 승하한 천명 공주(박예진 분)의 아들 김춘추로 첫 등장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춘추는 말 타기를 두려워 해 호위무사 대남보(류상욱 분)을 애태우는 겁쟁이로 등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영화 '부산'에서 유승호는 술과 도박에 빠진 아빠와 함께 살면서 아빠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방황하는 18살 거친 반항아 종철로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깔끔한 모범생 이미지의 유승호가 뒤에 여자를 태우고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이 담아있어 눈길을 모은다.

'부산'은 김영호, 유승호, 고창석 주연을 10월 중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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