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출연 '황금어장',15.9% 최강희와 타이기록

김수진 기자  |  2009.09.17 07:13


배우 수애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이 시청률이 소폭하락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은 전국 일일 시청률 15.9%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달 26일 방송된 최강희가 출연한 '황금어장'의 시청률과 동일한 15.9%다. 더불어 전주인 지난 9일 방송된 첼리스트 장한나 편이 기록한 16.0%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수애가 이날 방송을 통해 예능프로그램에 최초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불러 모았던 관심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수애는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 이야기를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수애는 가난했던 과거 시절을 고백했다.

수애는 "장녀로서 책임감이 있었다"며 "엄마가 연예계 데뷔하는 것을 너무 불안해 하셔서 3000 만 원 벌면 연기 안하겠다고 했고, 나중에는 2억만 벌면 안하겠다. 아파트 전세 자금만 벌면 안하겠다는 식으로 연기활동을 해 결국 집을 장만해드렸다"고 밝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소비자 고발'은 7.9%, SBS '뉴스추적'은 4.3%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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