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결혼은 아니지만 결혼과 마찬가지?

여자친구 제니 맥카시의 수영복을 입은 짐 캐리

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가 결혼설을 부인했다.

미국 연예매체 디지털스파이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짐 캐리(47)가 여자친구인 전직 모델 제니 맥카시와 결혼을 했다는 일부 보도를 대변인을 통해 루머로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짐 캐리가 9월초 말리부에서 가족들만 모여 비밀결혼을 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 매체는 내셔널인콰이어러의 보도를 인용 "이번 예식은 공식적인 결혼식은 아니었고, 영원한 사랑을 서약하는 자리였다"는 측근의 말을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에게는 거의 결혼식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05년부터 연인관계를 이어왔다. 짐 캐리는 1995년 첫부인 멜리사와 이혼한후 배우 로렌 홀리와 재혼했지만 97년 다시 이혼했다.


플레이보이지 모델이었던 제니 맥카시도 한번 이혼한 적이 있다. 슬하에 아들 하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