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김소원 아나, 3년전 이혼

문완식 기자  |  2009.09.17 18:05
김소원 아나운서 <사진=SBS> 김소원 아나운서 <사진=SBS>


SBS 김소원 아나운서(36)가 3년 전에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김소원 아나운서의 측근은 1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 2006년 가을께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안다"며 "메인뉴스 진행자로서 공인인 만큼 개인의 사생활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현재 김소원 아나운서는 이혼 사실이 알려진 이후 전화 통화 등 일체 외부와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 1995년 SBS에 입사한 김소원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 3월 '주말 8뉴스' 앵커를 맡은데 이어 2004년 3월부터는 '8뉴스' 앵커를 맡아 5년 반 가까이 진행하고 있다.

99년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방송 3사 메인뉴스 여성 앵커 중 가장 오랜 경력을 자랑할 정도로 방송가 안팎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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