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영화 '촬영 중 손가락 부상...15바늘 꿰매

김건우 기자,   |  2009.09.17 19:17


배우 신현준이 영화 촬영 도중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17일 오후 신현준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16일 신현준이 충청북도 제천에서 영화 '가족사진'을 촬영하던 중 오른쪽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액션 난투 장면을 촬영 중 상대방 시계에 손가락이 찢어졌지만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연속해서 촬영했다"며 "촬영 중 피가 계속 흘러 병원을 찾아 15바늘을 꿰맸다"고 설명했다.

신현준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바로 현장으로 복귀해 촬영을 진행했고 17일 오후 7시 현재도 촬영을 강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극중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직접 연기해 화제가 됐다.


한편 영화 '가족사진'은 지방소도시에서 발생한 어린이 납치살해사건을 소재로 한다. 신현준은 극중 어린이 변사사건을 맡은 조형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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