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추석 연휴 3일 내내 본다

김겨울 기자  |  2009.09.18 09:05


MBC '무한도전'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3일 내내 방송된다.

MBC 관계자는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재밌게 볼 수 있는 '무한도전'의 스페셜을 방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완소 에피소드'란 제목으로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직접 가장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하나씩 뽑아 7개를 가려내 방송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방송은 추석 연휴 첫째 날인 2일 방송되며, 3일에는 본 방송이, 4일에는 3일 방송의 재방송이 방송되므로 '무한도전'은 추석 연휴 3일 내내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MBC 측은 추석 특집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인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을 비롯해 드라마 '선덕여왕'과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황금어장' 등이 있다. 올해는 유난히 추석 연휴도 주말에 걸쳐 있어 짧을 뿐 아니라 방송사 경영 악화로 새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보다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재활용했다고 MBC의 또 다른 관계자는 귀띔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이 출연해 매 번 미션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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