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母' 김옥정 씨 '세바퀴' 추석특집 출연

김겨울 기자  |  2009.09.18 13:23
김옥정 씨 <제공=MBC캡쳐> 김옥정 씨 <제공=MBC캡쳐>


'하하 엄마' 김옥정 씨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의 추석특집 출연한다.

김옥정 씨는 지난 17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세바퀴'의 사전 녹화에 참석했다.


김 씨는 '무한도전'의 설날 특집 등 몇 개의 에피소드에 직접 출연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융단으로 만든 것 같은 드레스를 자주 입고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 '융드옥정'이라 불렸다.

'세바퀴'의 관계자는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에서 "김옥정 씨가 특유의 목소리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며 "엄마의 출연을 반대하는 하하에 대해 미안해하면서도 방송을 즐기는 모습이 프로로 데뷔해도 손색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 날 김 씨는 '다짜고짜 퀴즈'에서 정준하 등 몇몇 연예인들에게 전화했지만 모두 받지 않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방송은 10월 3일.

한편 '세바퀴'는 추석 연휴 3일 동안 90분 연속 파격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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