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추민기 "친형 추신수 보고파 갑자기 운적도"

길혜성 기자  |  2009.09.18 16:44


추신수의 친동생이자 연기자인 추민기가 형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추민기는 한국이 낳은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친동생으로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친구-우리들의 전설'에서 4인방 중 한 명인 중호의 동생인 형사 중기 역을 맡았다.


18일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에 따르면 추민기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라면 먹다가 형이 갑자기 보고 싶어 운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친형 추신수에 대해 "동생이나 가족들을 상당히 챙기는 편"이라며 "고교시절 친구를 만나러 갈 때 지갑을 뒤져보고 돈이 없으면 자신의 용돈을 넣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형"이라고 밝혔다.


추민기는 또 추신수가 최근 둘째 아이를 얻은데 대해 "아직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형수 홈피에서 봤다"며 "형을 안 닮아 정말 다행"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OBS 측은 최근 추신수 선수와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추민기 및 추신수와의 인터뷰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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