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 송희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앙드레 김의 애국심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앙드레 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에 출연해 "앙드레 김 선생님은 무슨 자리가 있을 때 항상 함께 같이 하는 게 몸소 애국심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태극기를 들고 다는 것만이 애국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이 국내외를 다니면서 그 분을 알리는 것이 애국이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앙드레 김은 세계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을 극찬했다. 앙드레 김은 "한국의 문화예술 수준, 생활수준, 초 첨단적인 뛰어난 것을 전 세계 알리는데 우리 연예계 스타들의 공헌이 크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앙드레 김은 이날 방송된 'SBS 스페셜-앙드레 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에 출연해 그간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 앙드레 김'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프로그램 제목의 '일곱 겹'은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서 빠지지 않는 '일곱 겹 드레스'에서 따온 것으로 이날 방송은 총 일곱 단계로 나눠 앙드레 김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