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일'이 20%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종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스타일' 마지막회는 15.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스타일'은 김혜수 류시원이라는 톱스타의 만남과 47.1%라는 경이적 시청률로 종영한 전작 SBS '찬란한 유산'의 후광효과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이 기대됐지만 20%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패셔니스타 김혜수의 출연으로 그녀가 입고 나오는 의상, 액세서리, 구두 등 모든 것이 2,30대 여성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방송된 '스타일'은 서우진(류시원 분)이 박기자(김혜수 분)에게 청혼을 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이날 MBC '탐나는 도다'는 5.4%,'보석비빔밥'은 10.8%, SBS '천만번 사랑해'는 17.0%, KBS 2TV '천추태후'는 21.5%, '솔약국집 아들들'은 4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