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의 MBC '선덕여왕'이 8주 연속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가 집계한 9월 3째 주 주간시청률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41.4%의 시청률로 8주 연속 1위에 올랐다.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은 37.9%로 2위를 기록했다.
'선덕여왕'은 최근 마지막 등장인물인 김춘추 유승호가 투입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아 꾸준히 40%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받고 있는 '선덕여왕'의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3위와 4위는 예능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특히 KBS 2TV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 '해피선데이'가 23.0, '개그콘서트'가 22.2%를 차지하며 20%를 넘겼고,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가 20.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KBS 2TV '천추태후', KBS 1TV '다함께 차차차', KBS 2TV '해피투게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MBC '무한도전'이 10위권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