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경찰이 21일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늘 내에 CCTV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공식적인 브리핑 없이 자료로 수사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21일 수사는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CCTV 화면에 대한 공개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인은 지난 16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 근처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강인은 경찰 조사에서 때린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CCTV영상을 확보, 판독에 들어간 바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강인은 이날 새벽 술자리에서 자리를 잘못 찾아온 김 모씨 등 2명과 시비를 벌이다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현재 강인을 포함한 피의자 4명 모두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