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이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에 캐스팅됐다.
21일 소속사 BOF에 따르면 홍수현은 '아내의 유혹' 김순옥 작가의 차기작인 '천사의 유혹'에서 고아 출신 간호사 윤재희 역을 맡아 배수빈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리게 된다.
홍수현은 드라마에서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3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현재 홍수현은 20일 첫 촬영에 합류했으며 뒤이어 21일 포스터를 촬영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둔 '천사의 유혹'은 네 남녀의 관계 속에서 남편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아내의 복수극을 그린 '아내의 유혹'과 여러 모로 비교되고 있다.
홍수현은 올해 초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여형사로 출연했으며, 케이블드라마 '그녀의 스타일'에서는 단독 주연을 맡아 싱글녀의 공감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