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 응급실行' 가인, 22일 오전 정밀검사

길혜성 기자  |  2009.09.22 09:20


4인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막내 가인이 22일 오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다.

가인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들어 가인은 가수 활동 및 각종 CF 촬영 등으로 쉴 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가인은 CF 촬영 등으로 21일까지 사흘 밤을 꼬박 샌 상태였다.


이 관계자는 "과로로 인한 체력 저하 때문인지 가인은 오늘(22일) 새벽 3시께 숙소에서 쓰러졌다"며 "매니저들은 가인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은 뒤 숙소로 황급히 가, 가인을 서울 강남의 모 병원 응급실로 바로 옮겼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가인은 응급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진 상태"라며 "오늘 오전 내로 정밀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인의 갑작스런 병원 행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측은 이날로 예정된 스케줄 4개를 모두 취소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는 사태가 좀 심각한 것 같아 걱정된다"며 "가인이 몸을 추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로 요즘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김명민 하지원 주연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 출연, 연기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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