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연예계에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침울했던 어제 오늘의 연예가 이슈!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시지요.
# 폭력혐의 '강인' CCTV 판독 결과 발표
최근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싸우다 입건된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사건 당시의 모습이 찍힌 CCTV를 판독한 결과 강인의 폭행 가담 장면이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는데요.
이번 사건은 강인이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리를 잘못 찾아온 행인과 실랑이가 벌어지며 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사건 당시 강인은 맞기만 했을 뿐 폭력을 행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CCTV가 공개되자 소속사측은 "강인은 시비를 피하려고 노력했으나,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며 방어차원에서 폭력을 행하게 된 것” 이라며 폭력혐의를 부분 인정했고, 물의를 일으킨 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유감의 표현을 전했습니다.
하루빨리 원만히 해결돼 팬들 곁으로 돌아오길 바랄께요~
#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무더기 표절 논란
아이돌의 수난시대는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이번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한 시사프로그램에 따르면 소니뮤직에서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투애니원의 '아이돈케어'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부른 인기곡들에 대해 ‘저작물 무단 이용’이라는 경고장을 17일 소속사 측에 발송했다고 합니다.
경고장이 발송된 지드래곤 '하트브레이커'는 미국의 힙합가수 플로 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를, '버터플라이'는 밴드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란 곡을 표절한 것이라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실력파 가수들의 보금자리로 여겨졌던 YG 엔터테인먼트는 무려 4개의 타이틀 곡이 무더기로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표절 패밀리란 불명예를 얻게 될 것인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향후 표절 논란에 대한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 개그맨 '이혁재' 급성담낭염 수술
개그맨 이혁재가 급성담낭염으로 21일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쾌유 기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혁재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갑작스럽게 가슴 통증을 호소한 이혁재가 인천의 한 병원에 입원을 했고, 통증의 원인이 스트레스성 위경련과 과로가 원인일거라 여겼으나 정밀조사 결과 급성 담낭염이란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팬들의 걱정과는 달리 수술 자체가 그다지 복잡하지 않았고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회복할 수 있다는 관계자의 말에 따라 이혁재의 방송 복귀는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수술이 잘 돼 병원에서 회복 중인 상태라고 합니다. 수술소식을 들은 팬들은 "하루빨리 쾌유하길 빈다"며 이혁재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 남성 듀오 'UN' 최정원 남몰래 군입대
당분간 그룹 UN 출신 가수 최정원을 방송에서 보기는 힘들게 됐습니다. 9월 중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 인근 훈련소에 입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는데요. 이렇게 가족과 극소수의 지인 외에는 아무에게도 입대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입대를 한 이유는 2년 후의 변신에 대한 남다른 각오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정원은 UN을 하차한 후 활동을 쉬는 동안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2008년 솔로 가수로 복귀한 후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최정원은 더욱 단단하고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대를 서둘렀고 입대를 보름 여 앞두고 팬과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팬 미팅을 직접 진행했지만 차마 입대한다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아 모인 100여명의 팬들에게도 입대 사실을 밝히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최정원씨!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팬들과 마주하길 바랄께요~
훈훈하면서도 지적인 외모와는 달리 4차원적인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가수 최정원씨! 남다른 각오를 하고 군입대를 한 만큼 2년 뒤에 더 멋진 모습! 더 큰 매력으로 함께 돌아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스타뉴스는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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