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그룹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가 5년 만에 다시 뭉친다.
DJ DOC는 오는 10월 초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23일 DJ DOC 측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DJ DOC가 현재 신곡 녹음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10월 초 신곡을 발표하고 그룹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DJ DOC는 지난 2004년 11월 여섯 번째 앨범 이후, 약 5년 만에 신곡으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DJ DOC의 세 멤버는 그간 각자 예능프로그램 및 시트콤에서 활동해왔다. 따라서 이번 신곡 발표는 DJ DOC의 본격적인 가수 활동 재개가 될 전망이다.
90년대 가요계의 대표 악동들로 불렸던 DJ DOC는 지난 1994년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 지난 15년 간 '머피의 법칙' '겨울 이야기' '미녀와 야수' '리멤버' 'DOC와 춤을' '런 투 유' '여름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