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미국에서 활동 중인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이 한국 팬들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예은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을 남겼다.
예은은 "방 정리를 하다가 원더걸스 서울 콘서트 DVD가 나왔다"며 "잠깐 보려고 보다가 끝까지 다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예은은 "너무 재미있더라. 여러분도 재미있었죠"라며 "타임머신이 있다면 꼭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예은은 "마지막 앙코르 무대로 돌아가서 우리 원더풀(원더걸스 팬)들 얼굴 한 사람 한 사람 차근차근히 잊지 않게 머릿속에 남겨두고 싶다"며 "원더풀, 보고 싶다. 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다"며 팬들을 그리워했다.
예은은 또 "아무튼 저희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건강하게, 씩씩하게!"라고 근황을 전한 뒤 "보고 싶다는 말이 너무 짧아서 속상할 정도로 너무 보고 싶다"며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10월께 미국에서 첫 싱글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