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느와르' 문정희, 베니스 이어 PIFF 밟는다

김건우 기자  |  2009.09.23 09:43


배우 문정희가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로 베니스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카페 느와르'는 오는 10월8일 개막하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부문에 진출했다. 이는 베니스 영화제의 비평가 주간 섹션 진출에 이어서 두 번째 국제영화제 진출이다.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은 현재 한국영화를 대표할 만한 작품을 뽑아 상영하는 섹션으로 매년 그 해에 화제와 관심을 받은 한국영화가 초청됐다. 2008년 제13회에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이 상영됐다.

특히 '카페 느와르'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국내 상영을 할 예정이어서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카페 느와르'는 신하균 문정희 김혜나 주연으로 다섯 남녀의 깊은 슬픔과 사랑을 다룬 영화다. 문정희는 극중 영수(신하균 분)에게 지독한 사랑을 받는 미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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