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이상형? 술 잘 먹는 여자가 좋다"

김건우 기자  |  2009.09.24 07:47
이민기 ⓒ 송희진 기자 이민기 ⓒ 송희진 기자


배우 겸 가수 이민기가 이상형으로 술 잘 먹는 여자를 꼽았다.

24일 SBS에 따르면 이민기는 최근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를 진행했다. 이민기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친구들과 친해야 하며 술 잘 먹는 여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날 이민기는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직접 일렉기타를 연주하며 등장해 자신의 밴드와 함께 신곡 '영원한 여름'을 열창했다.

SBS 관계자는 "음악에 대해 진실한 마음으로 배우 이민기가 아닌 뮤지션 이민기로 새롭게 다가갔다"고 말했다.


이민기는 "모든 장르를 좋아하고, 내 기분을 다르게 만드는 곡이면 다 좋다"고 말했다.

또 사투리를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에 "서울 친구를 사귀라"고 답했다. 26일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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