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눈물' 이어 '아마존의 눈물' 제작된다

김건우 기자  |  2009.09.24 09:35


'북극의 눈물'을 제작해 화제를 모은 MBC스페셜 팀이 지구의 현실을 담은 시리즈를 새롭게 제작한다.

24일 MBC 관계자는 "일명 '지구의 눈물' 팀이 지구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북극, 아마존, 남극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연속 기획물로 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해는 ''북극의 눈물' 후속으로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사막화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 아마존의 눈물'을 준비 중이다. 아마존의 산림파괴로 고통 받는 인디오들과 열대밀림 생물들의 모습을 렌즈에 담을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한국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아마존의 눈물'은 직접제작비만 10억 이상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지구의 눈물' 팀은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에 이어 '남극의 눈물'을 준비 중이며 지구 곳곳에서 지구온난화로 파괴되는 환경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세상과 함께 공감하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계획이다.

시사교양국의 곽동국 국장은 "방송으로서 경쟁력을 제고 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북극의 눈물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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