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15일 앞두고 355편 중 319편 매진

전형화 기자  |  2009.09.24 10:47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15일 앞두고 전체 상영작 중 80%가 매진돼 성황을 예감시켰다.

24일 부산영화제 사무국은 "전체 상영작 355편 중 319편이 이미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인터넷 예매를 실시한 지 3일만에 이뤄진 성과로 현장 판매분이 남아 있긴 하지만 이번 영화제에 쏠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이번 영화제 개막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예매 시작 1분 35초만에 매진됐으며, 이병헌 주연의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38초만에 매진되는 등 주요 상영작에 대한 관심이 무척 뜨겁다.

매진된 작품들 중에는 고 장진영 추모전에 상영되는 '싱글즈'와 '청연', '소름'도 포함돼 있다.


한편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8일 수영만 야외 상영장에서 김윤석과 김미희의 사회로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70개국 355편이 초청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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