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지성 형이 시청률 잘 이어 받으라고 했다"

문완식 기자  |  2009.09.24 14:47
장근석 ⓒ송희진 기자 장근석 ⓒ송희진 기자


배우 장근석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근석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마님이시네요'(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홍성창)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베토벤 바이러스'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장근석은 "지금껏 사랑에 아파하거나 죽거나 아니면 죽이거나 이런 캐릭터를 맡았다"며 "이번에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20대들의 밝고 경쾌한 트렌디 드라마를 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제가 원래 드라마 홍보를 잘 안하는데 이번에는 하고 있다"며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 중인 지성 형에게 말했더니 '형이 시청률을 마지막까지 잘 이끌 테니 잘 이어 받으라'고 했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남이시네요'는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KBS 2TV '아이리스', 이준기가 주연하는 MBC '히어로즈'와 동시간대 경쟁하게 된다.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에서 극중 국내최고의 인기그룹 '엔젤(A.N.JELL)의 멤버로 천재적인 작곡실력과 연주실력을 지닌 황태경 역을 맡았다.


'태양을 삼켜라'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첫 방송하는 '미남이시네요'는 레모나 같은 상큼함을 주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소녀 판타지로 포장된 인간 성장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