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배우' 김인권 "'미남'에서 많이 배워"

문완식 기자  |  2009.09.24 16:00
김인권 ⓒ송희진 기자 songghj@ 김인권 ⓒ송희진 기자 songghj@


'1000만 배우' 김인권이 SBS 새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하나의 사건이라며 이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권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미님이시네요'(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홍성창)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영화 '해운대'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김인권은 "이 드라마 대본을 3회까지 보면서 내러티브가 우리가 흔히 아는 기승전결이 관습화되지 않았더라"며 "이 드라마는 그렇지 않고 아주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김인권은 "처음에 대본을 보고 '이 드라마는 뭐지, 내가 왜 드라마에서 '쏘리 쏘리'를 하지?'하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하고 보니까 이 드라마는 새로운 사건이다. 배우로서 많이 배우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설렘을 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인권은 '미남이시네요'에서 극중 국내최고의 인기그룹 '엔젤(A.N.JELL)의 멤버 미남(박신혜 역)의 개인 매니저 마훈이 역으로 출연한다.

'태양을 삼켜라'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첫 방송하는 '미남이시네요'는 레모나 같은 상큼함을 주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소녀 판타지로 포장된 인간 성장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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