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2TV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1박2일'이 추석 연휴를 맞아 1, 2부로 나눠 특집 스페셜을 방송한다.
24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5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1박2일-집으로' 편이 추석 하루 전인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 50분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집으로' 편은 경북 영양에 있는 산골마을 기산리에서 강호동과 이수근, 김C와 은지원, MC몽과 이승기가 각각 한 팀을 이뤄 새로운 가족의 일원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이 마을 어르신들과 작별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보인 '집으로' 편은 가슴 뭉클한 내용으로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KBS 관계자는 "'집으로' 편이 고향을 찾는 명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방송 콘셉트를 선보여 이번 추석 연휴에 특별히 재방송 편성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BS는 지난 설 연휴 선보인 '셀 위 댄스'를 포함해 '스타의 꿈 몽타주', '서바이벌 한식왕', '글로벌 짝꿍쇼' 등 다양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