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허당' 이승기만의 '추석 특집' 파격 편성

김명은 기자  |  2009.09.24 16:55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승기만을 위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KBS는 올 추석 다음날인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25분에 2TV 추석 특집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을 편성했다.


2TV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의 인기 코너를 따로 옮겨와 이승기만을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만든 것으로 최근 치솟는 그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2일 진행된 녹화에서 이승기는 소녀시대의 윤아를 최고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날 녹화에는 쥬얼리의 박정아·서인영, 소녀시대 유리·서현, 한성주, 장희진, 백지영, 박지선 등 8명의 여자 연예인이 직접 나와 이승기를 유혹했다.


특히 예선이라 할 수 있는 32강에서 연예계 대표 미녀로 통하는 김태희와 전지현이 탈락하는 이변을 낳아 눈길을 끌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주말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으로 인기를 모은 이승기는 최근 4집 앨범 쉐도우(Shadow)를 발표하고 가수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또 강호동과 함께 SBS 신개념 토크쇼 '강심장'의 공동 MC로 발탁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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