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25일 결혼한 김세아에 덕담을 전했다.
홍석천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탤런트 김세아의 결혼식에 참석해 "김세아의 신랑 김규식씨는 인상이 착하고 너그럽다"며 "김세아는 결혼할 때가 되니까 더 예뻐졌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우리 가게에서 연애를 많이 했다"며 "주변 사람들이 닭살 돋는 것을 상관하지 않고 애정을 표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김세아는 3살 연상의 첼로리스트 김규식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세아-김규식 부부는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이후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등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을 올린 뒤 옥수동에 신혼살림을 차린다. 신혼여행은 김세아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장화홍련' 촬영이 끝나는 29일 이후에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