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현빈(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류스타 배용준과 현빈이 일본들 달구며 한류 위크를 만들 예정이다.
배용준과 현빈은 각각 일본에서 행사를 갖고 일본 열도를 뜨겁게 하고 있다. 그 포문은 현빈이 열었다. 현빈은 지난 25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국립홀에서 생일 기념파티를 가졌다.
팬미팅 입장권 5000석은 이미 지난달 초 매진, 이날 자리에는 일본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전역의 팬들이 모였다. 현빈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피아노 연주 및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6일에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한류스타들의 일본 방문과 팬미팅 행사가 다소 관심이 줄어든 것과 비교했을 때 눈길을 끈다.
한류스타 배용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본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MBC '태왕사신기' 이후 조용한 행보를 해왔던 배용준이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것이다.
29일 오전 최지우와 함께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저녁엔 도쿄돔에서 5만여명의 팬들 앞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30일 저녁 도쿄돔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판기념회가 예정돼 있다. 또 10월 1일에는 DATV 개국 파티에 참석한다.
특히 DATV개국은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어드벤처의 케이블TV 개국행사라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용준은 DATV를 시작으로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