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日 입국, 나리타 공항 은행 폐쇄 '초긴장'

나리타(일본)=김건우 기자,   |  2009.09.27 12:36
배용준 ⓒ 임성균 기자 배용준 ⓒ 임성균 기자


일본 나리타 공항 측이 배용준의 일본 입국에 초긴장 상태다.

배용준은 27일 오후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공식행사와 '한국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판 기념회를 위해 일본 나리타 공행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에 나리타 공학 측은 만일의 사태에 바짝 긴장했다. 입국 2시간 전부터 안전요원을 20여명 배치했고 400여 팬들을 공항 밖에 대기토록 했다.

배용준 소속사 BOF 관계자는 "배용준의 입국 시간에 맞춰 나리타 공항의 은행 등 편의시설이 잠시 문을 닫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팬들은 배용준의 입국시간에 맞춰 공항에 입장할 수 있다"며 "공항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이날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29일 오전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기자회견과 저녁엔 도쿄돔에서 5만여명의 팬들 앞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30일 저녁 도쿄돔에서 '한아여' 출판기념회가 예정돼 있고 10월 1일에는 DATV 개국 파티에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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