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비행기 출발 지연..오후 3시께 도착 예정

나리타(일본)=김건우 기자,   |  2009.09.27 13:43
배용준 ⓒ 임성균 기자 배용준 ⓒ 임성균 기자


27일 일본 방문 예정인 배용준이 비행기 출발이 지연돼 예정보다 1시간 30분 정도 늦은 오후 3시께 도착한다.

배용준은 27일 오후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공식행사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판 기념회를 위해 일본 나리타 공행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배용준 소속사 BOF 관계자는 "배용준이 탑승한 비행기가 오후 1시께 출발했다"며 "원래 오전 11시 30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다소 늦어졌다. 특별한 지연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배용준은 예정보다 1시간 30분 늦은 오후 3시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나리타 공항은 만일의 사태에 바짝 긴장한 상태다. 오전 11시께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하기 시작했고 입국 시간에 맞춰 은행 등 편의시설이 잠시 문을 닫을 예정이다.


한편 배용준은 이날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29일 오전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기자회견과 저녁엔 도쿄돔에서 5만여명의 팬들 앞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30일 저녁 도쿄돔에서 '한아여' 출판기념회가 예정돼 있고 10월 1일에는 DATV 개국 파티에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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