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또 한명의 여왕 등장.."캐스팅中"

김겨울 기자  |  2009.09.27 14:36


MBC '선덕여왕'에서 또 다른 여왕이 등장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후에 28대 진덕여왕이 될 승만 공주의 출연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현재 캐스팅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승만 공주는 신라 제 28대 임금인 진덕여왕으로 진평왕의 동생인 진정갈문왕의 딸로 태어났다. 진덕여왕은 제 27대 임금인 선덕여왕(덕만, 이요원 분), 제 29대 임금인 김춘추(유승호 분)의 사이에 집권하는 인물로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등장이 예고됐다.

'선덕여왕' 제작진에 따르면 승만은 사촌 지간인 천명(박예진 분)과 덕만을 잘 따르는 동생으로 매우 남성적인 성격을 지녔다. 여자다운 구석이라고는 없이 씩씩하고 키가 장대같이 크며 무술과 싸움에 능한 인물로 하는 짓이나 행동, 성격 등등이 딱 남자라고 설명됐다.


그런 만큼 카리스마 있는 요부 미실(고현정 분), 현명하고 여성스러운 천명과 털털하고 지혜로운 덕만 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여성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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