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사랑에 빚을 갚는 자로 살겠다" 고백

이수현 기자  |  2009.09.27 15:23
2PM 팬들이 재범에게 보낸 소포와 편지 ⓒ사진=시애틀영광장로교회 홈페이지 2PM 팬들이 재범에게 보낸 소포와 편지 ⓒ사진=시애틀영광장로교회 홈페이지


최근 2PM 탈퇴 의사를 밝힌 뒤 미국으로 떠난 재범이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6일 재범이 다니고 있는 미국 시애틀의 한 교회 측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팬들이 보낸 편지와 소포 사진을 공개했다.


교회 측은 게시판에 남긴 글을 통해 "팬들이 보낸 3차, 4차 편지와 소포"라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려드린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교회 측은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용기가 생길 것"이라며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에 빚을 갚는 자로 살겠다는 재범이의 고백이 있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발언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최근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재범은 논란이 일어난 직후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공개 사과에 나섰으나 비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지난 8일 2PM 탈퇴 의사를 밝히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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