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40살 안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

경주(경북)=김지연 기자  |  2009.09.27 18:08
ⓒ송희진 기자 songhj@ ⓒ송희진 기자 songhj@


배우 겸 가수 류시원이 좋은 여자가 나타나면 언제든 결혼하겠다며 40살 안에는 갈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류시원은 27일 오후 경북 경주시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일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류시원은 "결혼 굉장히 하고 싶다. 주위에서 다들 가고 있다"라며 "다만 김민종씨, 안재욱씨 등 몇 명이 안가고 있어 위안이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말 결혼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며 "무엇보다 사람을 접할 기회가 없다. 사람을 만나야 관심도 갖고 인연이 생길 텐데 아직은 없다. 좋은 여자가 나타나면 꼭 결혼할 것이고, 개인적으로 40살 안에는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류시원은 "결혼을 하게 된다면 가정이 1순위가 될 것"이라며 "지금처럼 일에 치여 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류시원은 경북 홍보대사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공로패, 경주시 백상승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류시원은 오는 10월6일 서른일곱 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후 9시께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에서 온 2000여 해외 팬들과 생일축하 겸 팬미팅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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