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日 이벤트 1시간만에 전석 매진 '기염'

김명은 기자  |  2009.09.28 08:07
ⓒ사진=홍봉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오는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이민호의 단독 이벤트 'Minoz JAPAN First Event'(가칭)가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Minoz JAPAN First Event'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단독 이벤트로 티켓을 대량 구입해 불법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본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선판매 됐으나 예약 개시와 동시에 팬클럽 가입인원이 급속도로 증가해 팬클럽 회원마저 티켓을 구매하지 못하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되고 있다.

28일 이민호의 소속사에 따르면 일본 팬클럽 창단을 기념하는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 팬들의 문의가 계속돼 오사카 등지에서의 추가공연을 고려 중에 있다.


지난 6월 한국에서 열린 이민호 한국 팬미팅 티켓이 2분 만에 매진돼 추가공연을 진행했던 것과 같이 '매진남' 이민호의 사례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이어지고 있는 것.

차세대 톱스타로서 주목받고 있는 이민호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그의 일본 공식 팬클럽 'Minoz JAPAN'의 창립과 첫 번째 사진집 '旅 Travel with MINHO'의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월 26일 일본 시부야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민호의 첫 사진집은 여행을 테마로 시드니, 런던 등의 현지 로케로 진행돼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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