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1박2일', 37.58% 자체 최고시청률

김명은 기자  |  2009.09.28 11:28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 2TV '해피선데이'의 간판코너 '1박2일'이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1박2일'은 37.58%의 자체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박2일' 제작진이 자체 기준으로 삼고 있는 수도권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보인 것이다.

'1박2일' 시청률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7월 '전라남도 장수편'의 36.1%로, 이날 방송된 '전라남도 영암편'이 이를 1.48%포인트 앞섰다.


기상 장면에서는 46.1%의 분당 최고 기록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등 연기자 팀과 70여명의 스태프들이 잠자리 복불복 3종 경기를 치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 결과 연기자들과의 게임에서 패한 70여 명의 스태프들이 모두 숙소 마당에서 천막을 치고 잠을 자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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