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성균 기자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일본 선포식이 한류스타 배용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0일 오후 4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8일 "영화배우 배용준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 기념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쿄돔 입장객은 물론 일본 내 극장으로의 실황 위성 중계를 통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홍보대사 배용준의 대화의 장을 통해 한국방문의 해 기간 내 이뤄지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사업을 소개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유인촌 장관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공식 선언하고, 일본인 관광객들이 사전에 한국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경품행사, '한국방문의 해' 사업을 알리는 특별 홍보 동영상 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선포식 전날인 29일 예정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프로모션 행사 참석자 4만5000명과 30일 선포식 행사 4만5000명 등 약 9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의 해'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