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홍봉진 기자
소녀시대의 태연이 추석 귀성길 동행하고 싶은 아이돌 1위에 뽑혔다.
29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에 따르면 몽키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회원 1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귀성길에 동행하고픈 아이돌 스타'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 태연이 45%(550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상큼하고 발랄한 태연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DJ다운 재치 있는 말솜씨로 지루한 귀성길에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이승기가 15%(185명)득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많은 응답자들이 'KBS '1박 2일'에서 보듯이 차 안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잘 보낼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몽키3측은 전했다.
3위는 13%(155명)로 SS501의 김현중에게 돌아갔다. '엉뚱한 입담으로 함께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4위는 빅뱅의 대성이 (11%,136명), 5위는 2NE1의 산다락박(10.6%, 132명)이 차지했다.
이외 데뷔한지 얼마 안 되는 신인그룹 f(x)의 설리가 '깜찍하고 귀여운 애교로 귀성길이 즐거울 것 같다'는 이유 등으로 6위(6%, 77명)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