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 김건우
한류스타 배용준이 '겨울연가' 흥행의 원동력에 대해 설명했다.
배용준은 29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방송 기념 이벤트에 참석해 "'겨울연가'를 보면 첫 사랑의 열정, 애틋함을 느낀다"며 "서로 주고받는 모습에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배용준은 "유진과 준상, 그들의 부모님조차 옛 추억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추억은 우리 모두를 존재하게 하는 힘 같다"고 설명했다.
또 "가족 여러분과 '겨울연가'의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지우는 "제가 하려는 대답을 용준 오빠가 모두 다 했다"며 "첫 사랑의 감정은 살아가면서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가끔 유진이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방송 기념 이벤트에는 5만여 관중이 함께 했다. 배용준은 30일 저녁 도쿄돔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기념회와 10월 1일에는 DATV 개국 파티에 참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