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패혈증 앓으면서 일본어 까먹어" '너스레'

도쿄(일본)=김건우 기자,   |  2009.09.29 19:19


한류스타 배용준이 최근 패혈증을 앓으면서 일본어를 모두 까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용준은 29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방송 기념 이벤트에 참석해 "가족 여러분과 대화하고 싶어 일본어 공부를 많이 했었지만 이번에 열이 나 아프면서 일본어를 모두 까먹었다"고 말했다.


이날 배용준은 패혈증을 앓았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도쿄돔을 찾아 큰 환호를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 17일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결과 패혈증 초기 증세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이 같은 배용준의 농담이 큰 환호성을 받은 것은 당연할 터.

이에 최지우는 "저는 아프지도 않았는데 일본어가 기억나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방송 기념 이벤트에는 5만여 관중이 함께 했다. 배용준은 30일 저녁 도쿄돔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기념회와 10월 1일에는 DATV 개국 파티에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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