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한예슬의 남자로 4년만에 안방 복귀

김현록 기자  |  2009.09.30 07:59


배우 고수가 12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제)로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군 제대 후 연극 활동과 최근 영화 '백야행_하얀 어둠 속을 걷다'의 촬영을 마친 고수는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을 확정, 한예슬과 호흡을 맞춘다.


고수의 드라마 복귀는 2005년 군입대전 마지막 작품인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이후 4년 만이다.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의 이경희 작가가 손잡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는 이미 여주인공으로 한예슬이 확정된 상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는 홀어머니 아래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총명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갖춘 차강진으로 분해 어린 시절 사랑하지만 슬픈 사건으로 인해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한지완(한예슬 분)과의 운명적인 사랑을 연기할 예정이다.

고수의 소속사 측은 11월 중순 영화 '백야행_하얀 어둠 속을 걷다'의 개봉을 앞둔 고수는 그 동안 많은 드라마를 두고 신중하게 작품선택을 하던 중 최문석 감독과 이경희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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