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와 야구선수 이택근 커플이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윤진서와 이택근은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S Body'에 출연, 청바지 화보를 함께 촬영한 현장을 공개했다.
윤진서는 이 날 함께 촬영에 나선 이택근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 오는 열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택근은 윤진서의 정성에 깜짝 놀라면서도 많은 스태프 앞에서 쑥스러워 했다.
한편 윤진서는 이택근의 생일날 갈비찜을 해줬다며 "야구 경기 하는 것을 보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갈비찜을 준비했다. 며칠 전부터 직접 최고 한우를 주문하고 피 빼는 작업부터 6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택근은 "최고의 선물이었다"며 흐뭇하게 윤진서를 바라보기도 했다.
청바지 화보 촬영을 함께 한 제작진들은 윤진서 이택근 커플에 대해 "실제로 보니 유난히 잘 어울린다. 촬영날 아침 직접 윤진서를 데리러 갈 정도로 이택근의 정성이 지극했다"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