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의 새 노래 뮤직비디오에 탤런트 최필립이 한류스타 배용준과 흡사한 모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윤도현 소속사 다음ENT는 "윤도현의 미니앨범 'harmony' 타이틀곡 '너라면 좋겠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소울메이트' '스타의 연인' 등에 출연한 최필립과 '나의 친구 그의 아내'에 출연한 홍소희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매디컬기방 영화관'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실제 연인 사이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최필립이 배용준과 흡사한 모습으로 등장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배용준을 닮은 외모로 잘 알려진 최필립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머리를 묶고 안경을 쓴 모습이 배용준을 빼닮아 편집본을 보던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최필립은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무릎에 부상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촬영을 마친 뒤 병원을 찾을 정도로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도현은 오는 7일 영화관을 빌려 영화 '날아라 펭귄'을 상영한 뒤 미니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