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사진이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스와질란드에서 무단 사용돼 소속사가 사태파악에 나섰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와질랜드의 한 매체는 성(性)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에서 내용과 상관없는 원더걸스의 사진을 '어리고 예쁜 여성들(young and beautiful)'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이 기사는 어린 여성들이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나는 이유를 소개하면서 내용과 무관한 원더걸스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에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해당 기사에 대해 접한 뒤 현재 진상을 파악 중이다"며 "확인 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달 미국 첫 음반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