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PIFF, SBS 통해 최초 전국 생중계

김건우 기자  |  2009.10.04 10:30
ⓒ부산국제영화제(PIFF) 허남식 조직위원장이(사진 가운데) 9월 8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명근 기자 ⓒ부산국제영화제(PIFF) 허남식 조직위원장이(사진 가운데) 9월 8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명근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최초로 전국 생중계된다.

4일 SBS는 오는 8일 오후 7시 개막하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전국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 영화제 개막식은 그동안 부산지역 방송에서 전파를 타긴 했으나 전국적인 규모의 방송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환 아나운서와 배우 장서희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개막식 생중계는 레드카펫을 밟는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실황 인터뷰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생중계의 하이라이트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공동주연 조쉬 하트넷과 이병헌의 만남이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영화를 찍으며 생긴 에피소드와 한국을 방문한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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