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GMF2009서 록밴드 월러스로 첫 공식무대

김지연 기자  |  2009.10.05 18:51


배우 김재욱이 모던록 밴드 월러스(Walrus)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이하 GMF2009)를 통해 첫 공식 무대를 갖는다.


김재욱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감성 음악축제 GMF2009에 참석한다.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김재욱과 그의 대학 친구들이 함께 결성한 월러스는 그동안 크고 작은 무대에서 많은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적지 않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그룹이다. 비틀즈가 1967년 발표한 노래 'I am the Walrus'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진 이름이다.


특히 월러스는 멤버들끼리 연일 밤을 지새우며 모든 곡을 새로 작사, 작곡, 편곡에 몰입하는 등 GMF2009 무대를 위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재욱 역시 고교시절부터 10여 년간 갈고 닦은 기타와 보컬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GMF2009는 국내 페스티벌 사상 최고의 예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영국 핫 밴드 크립스를 비롯해 헤드라이너인 이적을 비롯해 조원선, 불독맨션, 스윗소로우, 언니네이발관, 휘성, 라쎄 린드, 막시밀리언 헤커, 장기하와 얼굴들, 페퍼톤스 등 55개팀 출연이 확정됐다.

오는 7일 헬로루키를 포함한 마지막 5팀과 타임테이블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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