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10월 책 내고 작가 변신

김지연 기자  |  2009.10.05 08:36


가수 휘성이 오는 10월 책을 발간하고 작가로 변신한다.

휘성은 10월 중순 가난, 우울증, 외로움, 가수로서의 성공, 뒤이어 찾아온 성장통 등의 과정을 겪으며 미래의 꿈을 향해 가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 '그래도 나는 ~ing'(가제)을 발간한다.


'그래도 나는 ~ing'(가제)은 이지성 작가의 추천을 계기로 발간하게 됐으며, 출판사인 웅진리더스북이 기획 및 유통을 맡았다.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휘성은 5일 소속사를 통해 "나의 멘토였던 이지성 작가님의 추천을 받게 되어 영광스러웠다"며 "책을 출간하기에 아직 어리고 부족하다 생각되어 부담되기도 했으나 이지성 작가님의 격려와 독려로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내 꿈을 향한 열정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ing'(진행형)"이라며 "꿈을 갖고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내 이야기에 공감을 하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갖고 더 높은 꿈에 도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휘성은 오는 8일 정규 6집을 발매,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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