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가 828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에 올랐다.
제작사 KM컬쳐는 5일 "'국가대표'가 전국 관객 828만4298명(서울 누적 관객 232만8068명, 서울 스크린 53개, 전국 스크린 286개)을 동원했다"며 "영화 '친구'(818만)의 흥행기록을 깨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대표는 지난달 10일 '국가대표 완결판-못 다한 이야기'를 공개, 개봉 11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높은 관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7위인 '과속 스캔들'(830만)의 흥행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대표'는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비인기종목인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