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을 주인공으로 한 KBS 2TV 리얼 버라이어티 '청춘불패'가 최종 출연진 7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5일 '청춘불패' 한 관계자는 "7명의 출연진으로 현아(포미닛), 구하라(카라),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효민(티아라), 써니와 유리(소녀시대), 한선화(시크릿)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출연진이 확정됨에 따라 이들은 오는 9일 KBS에서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진은 이날 촬영을 기자회견 등의 형식을 통해 공개할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청춘불패'는 각기 다른 걸 그룹의 멤버들이 모여 시골 체험을 통해 학교나 사회에서 배우지 못한 인생 공부를 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 걸그룹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진 이때 걸그룹 멤버들만을 모아 진행한다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개그우먼 김신영(25)이 '청춘불패'에 MC로 합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