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S501의 김규종이 웹툰 드라마 '세티'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6일 오전 SS501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규종은 최근 웹툰드라마 '세티'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규종은 SS501 멤버 중 리더 김현중에 이어 두번째로 본격적인 연기 겸업에 나서게 됐다.
SP엔터테인먼트 측은 "'세티'는 '이끼'로 잘 알려진 윤태호 작가의 작품"이라며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 계획을 뜻하기도 하는 '세티'는 천체 몽상 청춘물로, 청춘남녀의 마음속 우주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DS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규종은 이번 작품에서 세티 동호회 세티안의 회원 나호식 역을 맡는다. 호식은 우주와 지적생명체에 관한 남다른 호기심과 애정이 있는 세티안의 리더이다. 여자 주인공 이미주 역은 서효림이 연기한다.
16부작 '세티'는 오는 10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화속세상을 통해 11월 말까지 연재된다. DSP엔터테인먼트측은 "만화와 영상이 함께 시도 되는 작품이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김규종은 오는 10월 17일 대만 슈퍼아레나에서 SS501 멤버들과 함께 'PERSONA ASIA TOUR IN TAIPEI'란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SS501은 이달 말 새 정규앨범을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