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심사위원? 어깨가 으쓱..기분 좋다"

김건우 기자  |  2009.10.06 11:30
손예진 ⓒ 임성균 기자 손예진 ⓒ 임성균 기자


배우 손예진이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6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금호생명 빌딩 내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본선에 오른 13편 배우들 중에서 가장 멋진 연기를 펼친 단편의 얼굴상을 심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심사를 받는 입장에서 심사를 하는 입장이 됐다"며 "어깨가 으쓱하고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개인적으로 배우다보니 어떤 연기를 펼쳤을지 궁금하다"며 "좋은 배우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 단편영화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전했다.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는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역대 최다 출품작인 82개국 2027편이 출품돼 그 중 32개국 79편이 영화제 기간 상영된다. 영화제는 국제경쟁부문, 감독열전 테마 단편젼 등 4개 섹션 특별프로그램 등 총 7개 부문으로 준비됐다.

개막작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기막힌 상상력으로 비튼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 '생산적 활동'과 공상에 관한 유쾌한 메시지를 담은 프랑스 코미디 '내 머리 속의 낙서 WU'다. 폐막작은 올해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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